속담의 여운 추리(ㅅ편)
속담의 여운 추리(ㅅ편)
글과 말속에 지혜와 슬기가 있다는 것을 우리 조상들은 남겨주기도 하고 깨닫게도 해 주었다. 호왈 격언이나 속담이 아니었을까요? 이런 것들은 긴 설명을 요하지 않는 삶의 지혜를 담고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담았기에 부담이 없다. 앞으로도 시대와 생활양식과 언어들이 바뀌고 변화되어도 이 짧은 글과 말속에 결집된 지혜와 슬기는 우리들의 삶의 현장에서 길잡이로써 충분한 역할을 다 할 것이다. 그래서 이들을 모아 편집해두면 뜻 있는 생활인과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게 삶의 어느 한 부분으로부터 밝아지고 윤택해지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 편집자의 소박한 바램 전부입니다. 학생여러분은 괄호 속의 빈 부분을 유추해 생각해보도록 노력하세요.
* 여기에는 (ㅅ)편에 해당하는 자료가 실려져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자료를 모으고 개발해서 보급할 예정입니다. 많은 협조와 지도 편달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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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 ( 한가지 일에 여러 사람이 나서서 의견을 내고 고집을 피우고 엇갈리면 ...?)
♥ 사기 장사는 사곱, 옹기 장수는 오 곱, 칠기 장수는 칠곱 남는다. ( 장사는 남지 않는 경우는 장사를 할까요 ...?)
♥ 사나운 개도 사귀면 안 짖는다. ( 아무리 나쁜 사람도 일단 친해지고 나면 피해를 ...?)
♥ 사나운 개 콧등 아물 새 없다. ( 사납고 못된 짓을 많이 해 남과 잘 다투는 사람은 상처가 ...?)
♥ 사나운 사람의 원망을 풀어 주는 데는 울음보다 더 빠른 것은 없다. ( 모든 사람은 울음에 ...?)
♥ 사내는 아무리 가난해도 계집과 탕반은 있다. ( 아무리 없는 집 남자라도 돈이 없어서 장가 못 가는 일은 ...?)
♥ 사내는 자기가 한 말에 책임을 져야 한다. ( 사나이는 첫째 입이 무거워야 ...?)
♥ 사내는 책이요, 여자는 거울이다. ( 예부터 멋 부리기 좋아하는 ...?)
♥ 사내 등골을 빼먹는다. ( 여자가 알뜰하지가 못해서 ...?)
♥ 사돈 네 남의 말한다. ( 내가 해야 할 말을 남이 ...?)
♥ 사돈도 이럴 사돈 있고 저럴 사돈 있다. ( 상대방에 따라서 대하는 ...?)
♥ 사돈의 팔촌이다. ( 먼 친척도 되지 않는 남과 비슷할 때를 ...?)
♥ 사돈집과 짐발은 골라야 좋다. ( 사돈과 짐 실은 형태는 균형이 맞아야 한다는 ...?)
♥ 사또 떠난 뒤에 나팔 분다. ( 무슨 일이든지 때를 놓치고 나서는 ...?)
♥ 사또 말씀이야 다 옳다는 격이다. (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의 말이니까 속으로는 반대하면서도 ...?)
♥ 사람과 쪽박은 있는 대로 쓴다. ( 사람은 저마다 쓸모가 다 있으니 ...?)
♥ 사람도 궁하게 되면 속이게 된다. (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 ...?)
♥ 사람에게 홀리면 덕을 잃고 물건에게 홀리면 본심을 잃는다. ( 일단 현혹되고 나면 이성적 판단이 ...?)
♥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아래 사람 없다. ( 신분이나 부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평등한 존재이므로 ...?)
♥ 사람은 가난하면 무식하고 말은 마르면 털이 길어진다. ( 살림이 넉넉해야 ...?)
♥ 사람은 같은 처지가 되면 다 같은 행동을 하게 된다. ( 같은 환경에 놓이게 되면 ...?)
♥ 사람은 급하게 되면 꾀도 생긴다. ( 궁지에서 묘안이 ...?)
♥ 사람은 마음으로 굴복케 해야 감히 거역하지 않는다. ( 상대방을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마음으로 설득이 되어야 ...?)
♥ 사람은 만물의 영장이다. ( 인간이 이 세상에서 가장 존엄하고 존귀한 ...?)
♥ 사람은 말을 잘한다고 어진 사람이 아니다. ( 말과 행동이 잘 일치하지 않는 ...?)
♥ 사람은 발이 따뜻해야 하고 개는 입이 따뜻해야 한다. ( 잠을 잘 잘 수 있으려면 ...?)
♥ 사람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 ( 이 세상의 부귀영화에 너무 집착하게 되면 ...?)
♥ 사람은 살아서 백년을 넘기기 어렵고 죽어서 백년동안 무덤을 지키기 어럽다. ( 헛된 욕심을 너무 부리거나 무리한 ...?)
♥ 사람은 술자리를 같이해 봐야 안다. ( 술 먹고 행동하는 것을 보면...?)
♥ 사람은 재물을 탐내다 죽고 새는 먹이를 탐내다 죽는다. ( 지나치게 탐욕을 부리다가 화를 ...?)
♥ 사람은 저절로 착해지는 것이 아니고 반드시 가르친 뒤에야 착해지게 된다. ( 착한 행실을 배우고 따라야 ...?)
♥ 사람은 정으로 사귀고 귀신은 떡으로 사귄다. ( 사람을 사귈 때는 이로운 것으로 따질 것이 아니라 ...?)
♥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고 범은 죽어서 가죽을 남긴다. ( 사람은 죽은 후에도 그 이름에 ...?)
♥ 사람은 착하지 않거든 사귀지 말고 물건은 옳지 않거든 취하지 말라. ( 나쁜 사람과 사귀데 되면 나쁜 버릇이 ...?)
♥ 사람을 항상 대할 때는 귀한 손님 대하듯 하라. ( 대인 관계에 있어서는 항상 예의를 ...?)
♥ 사람을 안다는 것은 얼굴을 아는 것이지 마음을 아는 것이 아니다. ( 사람의 마음은 겉으로 드러나는 것보다 속에 있는 ...?)
♥ 사람의 마음은 하루에도 열 두 번 변한다. ( 사람의 마음이 변덕이 아주 많을 깨 ...?)
♥ 사람의 입은 불행과 행복이 드나드는 문턱이다. (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행불행이 ...?)
♥ 사람이 가장 싫어하는 것은 죽음이다. ( 죽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
♥ 사람은 죽을 때는 옳은 말을 하고 죽는다. ( 비록 못된 사람일지라도 ...?)
♥ 사람이 한 번 죽지 두 번 죽지 아니한다. ( 죽기를 각오하고 열심히 하는 ...?)
♥ 사람 치고 잘못 없는 사람 없다. ( 누구나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잘못을 저지를 수가 ...?)
♥ 사람 팔자 시간 문제다. ( 언제 어떻게 변할지 ...?)
♥ 사랑싸움에 정 붙는다. ( 싸움을 하면서도 정을 간직하는 것은 ...?)
♥ 사랑은 내리 사랑이다. ( 부모의 사랑이 첫 아이보다는 ...?)
♥ 사리가 분명한 말은 잘 통한다. ( 이치에 맞는 말은 누가 들어도 ...?)
♥ 사사건건 미주알 고주알 한다. ( 하는 일마다 간섭이 ...?)
♥ 사서 고생한다. ( 안 해도 될 고생을 만들어서 ...?)
♥ 사슴은 사향 때문에 죽고 사람은 입 때문에 망한다. ( 말을 잘 못해서 큰 화를 입는 경우 ...?)
♥ 사십 고개는 가풀막 고개다. ( 몸이 점점 쇠약해질 때를 ...?)
♥ 사위는 반 자식이다. ( 사위도 자식과 같이 ...?)
♥ 사위는 백년 손이요 며느리는 종신 식구다. ( 사위는 늘 손님이지만 ...?)
♥ 사위 사랑은 장모요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다. ( 일반적인 인식의 차 ...?)
♥ 사위 코 보니 외손자 볼까 싶지 않다. ( 코를 보고 사람을 평가하던 일을 ...?)
♥ 사주 팔자를 잘못 타고 난 죄밖에 없다. ( 자기가 못 사는 것을 자기 탓으로 생각하지 않을 때 ...?)
♥ 사치하는 사람의 마음은 언제나 가난하다. ( 사치성이 강한 사람은 아무리 풍족해도 만족할 줄 ...?)
♥ 사후의 약방문이다. ( 때가 이미 늦어 일을 ...?)
♥ 사흘 굶어서 담 아니 넘는 놈 없다. ( 평소에 아무리 착한 사람이라도 굶어 죽을 지경에 이르면 ...?)
♥ 사흘 묵어 반가운 손님 없다. ( 반가운 손님도 오래 머물러 있으면 ...?)
♥ 산골 부자가 해변 개보다 못하다. ( 해변에 있게 되면 고기를 풍족히 먹을 수 있다는 ...?)
♥ 산 김가 셋이 죽은 최가 하나를 못 당한다. ( 최씨가 원래 고집이 매우 세고 성격이 독하다는 뜻으로 ...?)
♥ 사람 입에 거미줄 칠까? ( 아무리 궁색해져도 굶어죽을 수 ...?)
♥ 산 속에 있는 열 놈의 도둑은 잡아도 마음속에 있는 한 놈의 도둑은 못 잡는다. ( 밖으로 드러나는 잘못은 능히 고칠 수 있지만 ...?)
♥ 산에 가서 범 잡기는 쉬워도 입을 열고 바른 말을 하기는 어렵다. ( 상대방의 장점아 아닌 단점을 지적해 주는 일은 ...?)
♥ 산에 가야 범을 잡고 물에 가야 고기를 잡는다. ( 무슨 일이든지 여건이 조성되어야 ...?)
♥ 산전 수전 다 겪었다. ( 세상의 온갖 고생을 다 ...?)
♥ 산지기 상보니 지게 뺏을 상이다. ( 상대방의 낌새를 보니 나에게 곧 해를 입힐 ...?)
♥ 산호 서말 진주 서 말에 싹이 나거든 오라. ( 아예 기대도 하지말고 ...?)
♥ 살림에는 눈이 보배. ( 남의 것을 이것저것 잘 보고 ...?)
♥ 살아서는 부귀요 죽어서는 이름이다. ( 살아서는 재산이 죽어서는 이름이 나야 ...?)
♥ 삶은 호박에 이도 안 들어갈 소리다. ( 조금도 납득할 수 없는 ...?)
♥ 삼간 집이 다 타도 빈대 죽는 것이 시원하다. ( 비록 커다란 손해를 보더라도 ...?)
♥ 삼 년 가는 흉 없고 석 달 가는 칭찬 없다. ( 다른 사람의 칭찬이나 허물은 세월이 지나게 되면 ...?)
♥ 삼 년 가뭄에는 살아도 석 달 장마에는 못 산다. ( 가뭄보다는 장마가 더 견디기 ...?)
♥ 삼 동서 김 한 장 먹듯 한다. ( 무슨 일을 눈 깜짝할 사이에 ...?)
♥ 삼 동업은 해도 두 동업은 말렷다. ( 세 사람이 동업을 하는 것이 두 사람이 하는 것보다 오히려 ...?)
♥ 삼 사월 긴긴 날 점심 굶고는 살아도 동지섣달 긴긴 밤에 임 없이는 못산다. ( 가난은 능히 견뎌낼 수 있는 데 남편이 없을 때는 ...?)
♥ 삼수 갑산을 가도 임 따라 가랬다. ( 비록 가난하게 살더라도 부부가 ...?)
♥ 삼십육계에 줄행랑이 상책이다. ( 일의 형편이 머뭇거릴 상황이 아닐 ...?)
♥ 삼십 전 자식이요 사십 전 재산이다. ( 자식은 삼십이 넘기 전 ...?)
♥ 삼정승 부러워 말고 내 한 몸 잘 가지렷다. ( 남의 도움을 받으려 하지말고 제 한 몸이나...?)
♥ 삼천 갑자 동방삭도 저 죽는 날은 몰랐다. ( 사람이 아무리 똑똑하다 해도 언제 자신이 ...?)
♥ 삿갓 밑에서도 정만 있으면 산다. ( 아무리 고생스럽게 살더라도 정만 있으면 화목한 삶을 ...?)
♥ 상갓집 개다. ( 여위고 기운이 없이 초라한 모양으로 이곳 저곳으로 기웃거리며 얻어먹을 것만 찾아다니는 ...?)
♥ 상놈 딸은 양반 집으로 시집가도 살지만 양반 딸은 상놈 집으로 시집가면 못 산다. ( 어려운 상황을 잘 견뎌낸 사람이 어떤 상황이라도 잘 견디는 ...?)
♥ 상놈도 꿈에는 양반 볼기를 친다. ( 꿈에서는 어떤 것이든 할 수 있다는 ...?)
♥ 상놈은 구레나룻이 나도 말썽이다. ( 상놈은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
♥ 상놈은 발로 살고 양반은 글로 산다. ( 상놈은 일을 열심히 해야 먹고 살 수 있고 양반은 공부를 해야 관리에 ...?)
♥ 상대 없는 송사 없다. ( 송사는 상대가 다 잘못이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
♥ 상사병엔 약도 없다. ( 이성을 그리워해서 생기는 병은 정신적인 병인 고로 약으로 치료하기에는 ...?)
♥ 상팔십이 내 팔자다. ( 강태공이 팔십 전에는 뜻을 펴지 못하고 있다가 팔십이 지난 후에 비로소 이름을 날렸다는 데서 유래, 오랜 어려움을 겪어야 ...?)
♥ 새끼 많은 거지요 말 많은 부자다. ( 자식이 여럿이면 자연히 살기가 궁핍해지고 말이 많으면 곧 부자가 ...?)
♥ 새는 앉는 곳마다 깃이 떨어진다. ( 이사를 자주 하게 되면 살림살이가 줄어들게 ...?)
♥ 새도 나무를 가려 앉는다. ( 동물도 분별이 있는 데 하물며 사람은 ...?)
♥ 새도 염불을 하고 쥐도 방귀를 뀐다. ( 사람이 아닌 동물들도 사람이 하는 일을 하려하는 데 사람인 주제에 못할 것이 뭣이 있느냐며 핀잔을 ...?)
♥ 새도 저물면 제 집으로 간다. ( 하찮은 날짐승도 날이 어두워지면 제 집을 찾는 데 하물며 인간이 집으로 돌아가지 아니하고 ...?)
♥ 새 발의 피다. ( 필요한 양에 견주어 너무도 적은, 보잘것없는 ...?)
♥ 새 오리 장가가면 헌 오리 나도 간다. ( 자기의 주제는 생각하지 않고 남이 하는 일을 무작정 ...?)
♥ 새앙쥐 입가심할 것도 없다. ( 쥐 중에는 가장 작은 쥐가 새앙쥐이니 ...?)
♥ 새우 싸움에 고래등 터진다. ( 자기와는 아무 연관이 없는 남의 싸움에 끼여 애매하게 피해를 ...?)
♥ 새침데기 골로 빠진다. ( 성격이 내성적인 사람은 어떠한 일에 한 번 몰두하게 되면 끝까지 그 일에 빠져들어 헤어나기가 ...?)
♥ 색에 귀천 없다. ( 남녀 관계에는 신분의 귀하고 천함이 ...?)
♥ 샛바리 짚바리 나무란다. ( 자기나 상대방이나 별 차이가 없는 데도 자기가 낫다고 우겨될 때를 ...?)
♥ 샛서방 모르는 것 본서방뿐이다. ( 다른 사람은 다 알고있는 일도 정작 알아야 할 사람은 ...?)
♥ 생사람 잡는다. ( 전혀 아무런 잘못도 없는 사람에게 억울하게 누명을 뒤집어 ...?)
♥ 서당 개 삼 년에 풍월을 한다. ( 비록 무식한 사람일지라도 유식한 사람들과 오래 상종하게 되면 ...?)
♥ 서당 선생 똥은 개도 안 먹는다. (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매우 힘들어 훈장은 속이 매우 많이 썩는다는 데서 ...?)
♥ 서리가 와야 절개 있는 나무를 안다. ( 사람은 견디기 힘든 시련을 당해봐야 참된 면모를 비로소 알 수 있게 ...?)
♥ 서방인지 남방인지 모르겠다. ( 남편 구실을 제대로 하지 못할 때 ...?)
♥ 서방질도 하는 년이 한다. ( 무슨 일이든지 경험이 있는 사람이 더 잘 ...?)
♥ 서울 가본 놈하고 안 가본 놈이 싸우면 서울 안 가본 놈이 이긴다. ( 모르는 사람은 무턱대고 우기기 때문에 실제로 아는 사람보다 우김질로 더 유리하게 ...?)
♥ 서울 가서 김서방 찾기다. ( 확실한 근거를 토대로 일을 하지 않고 막무가내로 일을 진행 ...?)
♥ 서울 놈은 비만 오면 풍년인 줄 안다. ( 농사를 지어보지 않은 서울 사람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비만 오면 풍년이 되는 줄 알 듯이 ...?)
♥ 서울 소식은 시골 가서 들으렷다. ( 자신에 관한 일은 객관적인 판단을 하기 힘들기 때문에 ...?)
♥ 석류는 떨어져도 안 떨어지는 유자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모두 다 제 잘난 멋에 ...?)
♥ 선가(船價)없는 놈이 배에 먼저 오른다. ( 뱃삯도 지니지 않은 사람이 배에 제일 먼저 오르듯이 오히려 실력이 없는 사람이 먼저 설치는 경우를 ...?)
♥ 선무당이 사람 죽인다. ( 서투르게 하다가 오히려 큰 일을 자초 ...?)
♥ 선(善)은 작아도 안 해서는 안 되고 악(惡)은 작아도 해서는 안 된다. ( 착한 일은 무엇이든지 하고 악한 일은 무엇이든지 ...?)
♥ 선한 끝은 있어도 악한 끝은 없다. ( 악한 사람은 희망이 없다는 ...?)
♥ 설마가 사람 잡는다. ( 설마하고 믿고 있던 일이 낭패를 ...?)
♥ 성급한 놈이 술 값 먼저 내고 간다. ( 성격이 급한 사람이 늘 손해를 ...?)
♥ 성깔 있는 놈이 일은 잘 한다. ( 갑갑하고 급하다보니 일은 빨리 할 수밖에 ...?)
♥ 성난다고 바위 차기다. ( 화가 난다고 아무데나 화풀이를 하면 낭패가 ...?)
♥ 성인 군자도 먹어야 성인 군자다. ( 경제적으로 넉넉해야 착한 일도 ...?)
♥ 성주에 놓고 조왕에 놓고 터주에 놓으니까 남는 것이 없다. ( 변변치 않는 수입에 이것저것 다 떼고 나니 ...?)
♥ 세 번만 참으면 살인도 면한다. ( 아무리 화가 나도 세 번만 참으면 마음이 가라앉아 ...?)
♥ 세 사람만 우겨대면 없는 호랑이도 만들어 낸다. ( 근거 없는 말이라도 여러 사람이 말하면 ...?)
♥ 세 사람이 노름을 하면 하나는 거지가 된다. ( 반드시 잃는 사람이 있게 마련이니 ...?)
♥ 세 사람이 알면 세상이 다 알게 된다. ( 몇 사람이 알면 금방 소문이 퍼지게 ...?)
♥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 일단 몸에 젖은 습관은 고치기가 매우 ...?)
♥ 세상 벙어리가 다 말을 해도 너만은 가만히 있거라. ( 주위 사람들이 전부 한 마디씩 하여도 너는 말할 처지가 ...?)
♥ 세상에 말못하고 죽은 귀신 없다. ( 사람이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큼은 하고 ...?)
♥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자기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다. ( 남을 이기기는 쉬워도 자기를 이기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는 것으로 석가모니의 말씀임. 남을 이기는 것은 증오의 대상을 남길 수 있기 때문이고 자기를 이기는 것은 진자는 없고 이긴 자만 존재하는 승리이기 때문이다 ...?)
♥ 세상에 어려운 일은 언제나 쉬운 데서 일어난다. (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시작은 조그만 일에서 비롯될 수 ...?)
♥ 세월이 약이다. ( 아무리 커다란 상처도 세월이 흐르면 ...?)
♥ 세 잎 주고 집사고 천 냥 주고 이웃 산다. ( 좋은 이웃은 돈주고도 살만큼 매우 중요하다는 ...?)
♥ 셋째 딸은 선도 보지 말렷다. ( 언니들의 행실을 본받아 여자로서 갖춰야 할 모든 부덕을 지니게 되므로 안심하고 며느리로 ...?)
♥ 세 치 혀가 다섯 자 몸을 망친다. ( 말을 잘못하게 되면 큰 화를 ...?)
♥ 소경 눈 뜬 것 같다. ( 가장 답답했던 일이 해결 ...?)
♥ 소금 짐을 지고 물로 가고 화약 짐을 지고 불로 간다. ( 스스로 손해볼 짓만 골라가면서 ...?)
♥ 소금 팔로 가니 비가 온다. ( 공교롭게도 장애물이 생겨서 ...?)
♥ 소나기는 오고 똥은 마렵고 괴타리는 옹치고 꼴짐은 넘어지고 소는 콩밭으로 뛰어간다. ( 여러 가지 급한 일이 한꺼번에 물아 닥쳐 도저히 어찌할 ...?)
♥ 소 닭 보듯 닭 소 보듯 한다. ( 상대방에게 아무런 관심이 없는 것을 ...?)
♥ 소대한에 객사한 사람은 제사도 안 지낸다. ( 소한-양력 1월 5일경, 대한-양력 1월 20일경에는 날씨가 매우 춥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집을 나가서 ...?)
♥ 소대한에 얼어죽지 않는 놈이 우수 경칩에 얼어죽을까? ( 견디기 어려운 큰 시련도 극복해 낸 사람이 사소한 시련쯤이야 ...?)
♥ 소도 성낼 때가 있다. ( 아무리 마음이 너그러운 사람도 ...?)
♥ 소를 잡아 부모 제사에 쓴 것보다는 생전에 닭고기나 돼지고기로 봉양하는 것이 낫다. ( 효도는 부모가 살아 계실 때 정성껏 모시는 것이지 ...?)
♥ 소리 없는 고양이가 쥐를 잡는다. ( 상대방을 이기려면 결코 자신의 기밀을 ...?)
♥ 소리 없는 방귀가 더 구리다. ( 평소에 아무 말 없이 얌전한 사람이 성이 나면 오히려 ...?)
♥ 소매가 길면 춤추기 좋고 밑천이 많으면 장사가 잘 된다. ( 밑천이 두둑해야 ...?)
♥ 소문 난 사냥개 이가 빠졌다. ( 무엇이든 말로만 떠들썩하던 것은 실속이 ...?)
♥ 소문은 반이 거짓말이다. ( 소문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질 때마다 눈덩이 ...?)
♥ 소 제 새끼 핥아 주듯 한다. ( 하찮은 짐승도 자기 새끼를 ...?)
♥ 속 각각 말 각각 ( 겉으로 내뱉는 말과 속으로 생각하고 있는 바가 ...?)
♥ 속곳 벗고 함지박에 들었다. ( 매우 위급하여 실수를 저질렀을 ...?)
♥ 속곳 열둘 입어도 밑구멍은 밑구멍대로 다 나왔다. ( 정작 가릴 곳은 가리지 않고 엉뚱한 곳만 ...?)
♥ 속 다르고 겉 다르다. ( 사람의 행동은 겉과 속이 다른 경우가 ...?)
♥ 속에 육조판서가 들었으면 무엇 한다더냐? ( 아무리 학식이 풍부하다 할지라도 덕행이 없으면 ...?)
♥ 속으로 자신을 속이지 않으면 밖으로도 남을 속이지 않는다. ( 자신의 양심을 속이지 않는 사람은 결코 남도 ...?)
♥ 손가락 열 깨물어 아니 아픈 손가락 없다. ( 부모에게 있어서는 어느 자식이나 똑 같이 ...?)
♥ 손님과 백로는 일어서야 예쁘다. ( 아무리 반가운 손님도 오래 있으면 ...?)
♥ 손님 앞에서는 개도 꾸짖지 않는다. ( 손님이 있는 데서 개를 꾸짖는 것은 민망하기 ...?)
♥ 손도 안 대고 코 풀려고 한다. ( 아무 힘도 들이지 않고 이익을 보려고 ...?)
♥ 손발이 맞아야 도둑질도 한다. ( 동업도 하려면 서로 뜻이 맞아야 ...?)
♥ 손자를 귀여워하면 코 묻은 밥을 먹는다. ( 어린 아이들과 상대하면 나중에 손해를 보게 ...?)
♥ 손톱 밑의 가시 드는 줄은 알아도 염통 밑에 쉬 쓰는 줄 모른다. ( 사소한 손해는 잘 보면서 눈에 뜨이지 않는 막대한 손해는 ...?)
♥ 솔 심어 정자라. ( 너무나 아득한 상태를 일러서 ...?)
♥ 솜씨 좋은 사람 치고 팔자 드세지 않은 사람 없다. ( 재주가 있는 사람은 그 재주를 썩힐 수 없으므로 늘 일만 ...?)
♥ 송곳니가 방석니가 된다. ( 누군가를 원망하며 살아가는 ...?)
♥ 송사는 이기나 지나 망한다. ( 송사에 따른 경비가 많이 들므로 ...?)
♥ 송아지 못된 것은 엉덩이에 뿔난다. ( 나쁜 사람은 나쁜 짓만 골라서 ...?)
♥ 송장 때리고 살인났다. ( 이미 죽을 사람을 잘못 건드려 살인 누명을 당하는 것과 같이 몹시 억울한 일을 당하여 ...?)
♥ 솔 떼어놓고 삼 년. ( 만반의 준비는 해두었으면서 일을 착수하지 못...?)
♥ 솥은 부엌에 걸고, 절구는 헛간에 놓아라. ( 다 알고 있는 일을 혼자만이 아는 듯이 나서서 떠들어대는 ...?)
♥ 쇠똥에 미끄러져 개똥에 코방아찧는다. ( 일이 안되려면 작은 일로도 망신을 당하게 ...?)
♥ 쇠뿔도 각각이요 염주도 몫몫이다. ( 사람은 개성이 저마다...?)
♥ 수양딸로 며느리 삼기. ( 세상에서 매우 성사시키기 쉬운 일을 두고 ...?)
♥ 수염은 고생할 때 길고 손톱은 편할 때 긴다. ( 고생할 때는 여위어 보이고 생활이 넉넉해지면 일을 적게 하게 되니 ...?)
♥ 수풀에 있는 꿩은 개가 몰고 오장에 있는 말은 술이 내몬다. ( 평소에는 마음 속 깊이 숨기고 있던 말도 술을 먹고 나면 ...?)
♥ 술 값 천 년이오 약 값 만 년이다. ( 술과 약은 이득이 많으므로 아무리 오래 외상을 해도 ...?)
♥ 술과 친구는 오래될수록 좋다. ( 술은 오래 둘수록 맛이 나고 친구도 오래 사귈수록...?)
♥ 술꾼 치고 외상술 안 먹는 술꾼 없고 오입장이치고 오입 않는 오입쟁이 없다. ( 너무나 당연한 일을 말할 때 ...?)
♥ 술 담배 참아 소 샀더니 호랑이가 물어갔다. ( 돈은 억지로 모아지지는 않으며 제 복이 따라야 ...?)
♥ 술 덤벙 물 덤벙 한다. ( 일을 신중하게 처리하지 못하고 ...?)
♥ 술은 권하는 재미로 마신다. ( 남자들이 술을 주거니 받거니 하는 재미 때문에 술을 더 많이 ...?)
♥ 술은 먹어도 술에 먹히지는 말렷다. ( 이성을 잃을 정도로 술을 ...?)
♥ 술은 미치광이 되는 약이다. ( 술에 취해서 이성을 잃었을 경우 ...?)
♥ 술은 반취가 좋고 꽃은 반개가 좋고 복은 반복이 좋다. ( 어떠한 것이든 정도가 지나치면 문제가 발생하게 ...?)
♥ 술은 얼굴을 붉게 하고 돈은 마음을 검게 한다. ( 술과 돈에 지나친 욕심을 부렸을 때 ...?)
♥ 술은 잘 먹으면 약주요 못 먹으면 망주다. ( 지나치게 음주를 했을 때를 경계하는 ...?)
♥ 술이 아무리 독해도 먹지 않으면 취하지 않는다. ( 술은 마시는 것에 달려있다는 것을 ...?)
♥ 술 좋아하면 주정꾼 되고 놀기 좋아하면 건달 된다. ( 무엇이든 지나치면 반드시 그 결과가 ...?)
♥ 숨기는 일 치고 좋은 일 없다. ( 무언가 떳떳하지 못하기 때문에 ...?)
♥ 숲이 우거져야 새도 모이고 물이 깊어야 큰 고기도 모인다. ( 사람은 넓은 아량을 지녀야 남들이 ...?)
♥ 쉽게 번 돈 쉬 나가고 어렵게 번 돈 어렵게 나간다. (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쉽게 번 돈은 오래가지 ...?)
♥ 슬픈 일이 없는 데 슬퍼하면 반드시 슬픈 일이 생긴다. ( 별로 슬퍼할 일고 아닌 데 자꾸 슬퍼하면 정말로 ...?)
♥ 슬픔은 나누면 반으로 줄고 기쁨은 나누면 배로 는다. ( 불행한 일은 위로를 해줘야 하고 경사스런 일은 따뜻한 마음으로 축하를 해 줘야 ...?)
♥ 승부에서 화를 내면 진다. ( 승부에서 침착함은 지더라도 ...?)
♥ 시골가면 시골 풍속을 따라야 한다. ( 환경의 변화에 잘 적응하는 ...?)
♥ 시누이는 친정 조카를 키워도 올케는 시누이 자식을 못 키운다. ( 시누이를 곱게 볼 올케가 세상에는 드물기 때문 ...?)
♥ 시시덕이는 재를 넘어도 새침데기는 골로 빠진다. ( 외향적인 성격을 가진 발랄한 사람은 보통 시시 덕이기를 잘하여 실없이 보이기는 해도 사실은 그다지 큰 잘못을 저지르고 있지 않지만, 그와 반대로 얌전하고 정숙한 채 하는 새침데기는 겉으로 보는 바와는 달리 골로 빠지는 경우가 ...?)
♥ 시아버지 죽어 좋아했더니 왕골 자리 떨어지니 생각난다. ( 아무리 성가시어 미워하던 사람도 죽고 나면 필요한 때가 있어서 ...?)
♥ 시앗 싸움에는 돌부처도 돌아앉는다. ( 아무리 마음씨가 너그러운 여자라 할지라도 시앗끼리는 시기를 ...?)
♥ 시어머니가 죽으면 안방이 내차지. ( 세상은 서열에 의해서 유지된다는 말. 윗사람이 물러나면 ...?)
♥ 시어머니에게 역정나서 개 배때기 찬다. ( 자신의 노여움을 엉뚱한 곳으로 옮긴다는 ...?)
♥ 시작이 반이다. ( 무슨 일이든지 시작하기가 어려운 것이므로 일단 시작을 하게 되면 반쯤은 ...?)
♥ 시작이 좋아야 끝도 좋다. ( 시작을 신중하게 잘하면 ...?)
♥ 시집간 딸년 치고 도둑년 아닌 년 없다. ( 시집간 딸이 친정 집에 오면 무엇이든 가져가려 ...?)
♥ 시집살이 못하면 동네 개가 다 업신여긴다. ( 모든 여자들아 다 겪는 시집살이를 견디어 내지 못하고 쫓기어 온다면 ...?)
♥ 신방 촛불은 입으로 끄지 않는다. ( 옛날 신방에서 첫날밤에 촛불은 반드시 손으로 껐다는 데서 ...?)
♥ 신선 놀음에 도끼 썩는 줄 모른다. ( 한 농부가 나무하러 산에 올라갔다가 신선들이 바둑을 두는 광경을 보는 동안에 도끼 자루가 다 썩었다는 데서 ...?)
♥ 신 신고 발바닥 긁기다. ( 일을 하느라 수고는 하는 데 정통을 찌르지 못하고 안타까울 때 ...?)
♥ 신용이 있으면 싼 이자 쓰고 신용이 없으면 비싼 이자 쓴다. ( 남에게 신용을 얻은 사람은 덕을 보고 신용을 잃은 사람은 손해를 ...?)
♥ 싫어 싫어하면서도 손 내민다. ( 남들이 보는 앞에서는 사양하는 척하면서 실속을 혼자서 다 챙기려는 ...?)
♥ 심술만 먹어도 삼 년은 살겠다. ( 심술이 너무 너무 많아서 ...?)
♥ 십 년 공부 나무아미타불이다. ( 한갓 헛된 애만 쓰고 아무 보람이 ...?)
♥ 십 년 묵은 빚은 본전만 받아도 반갑다. ( 오랫동안 받지 못한 빚은 아예 떼인 셈치게 되므로 본전이라도 ...?)
♥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 세상의 모든 일은 변화 무쌍 하다는 ...?)
♥ 십리도 못 가서 발병 난다. ( 사랑하는 님을 버리고 떠나면 곧 화를 ...?)
♥ 싸리 그늘에 눈 개 팔자다. ( 대단히 편하게 먹고 지내는 ...?)
♥ 싸울 때는 악돌이요 먹을 때는 감돌이다. ( 싸울 때는 악돌이 같이 달려들다가도 먹을 것이 있으면 웃는 낯으로 덤벼드는 ...?)
♥ 싸움 끝난 뒤에 허세 부리기다. ( 정작 싸움에 임해서는 꽁무니를 빼다가 싸움이 끝난 다음에야 오히려 힘이 센 척하는 ...?)
♥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렷다. ( 못된 짓은 하지 못하게 말려야 하고 좋은 일은 성사가 되도록 자꾸 옆에서 ...?)
♥ 싸움은 말릴 때 그만 두렷다. ( 어려운 일일수록 적당한 기회가 왔을 때에 그만두어야 피해가 ...?)
♥ 싸움 잘하는 놈치고 골병 안 든 놈 없다. ( 싸움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그만큼 상처도 ...?)
♥ 쑥도 삼 밭에서는 저절로 곧아진다. ( 성격이 포악한 사람일지라도 좋은 환경에서 지내게 되면 마침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