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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한가위를 맞은 날 불러보고 들어보고싶은 노래-어머니

마징거제트 2014. 9. 8. 20:31

* 14년 한가위를 맞이하는 날 조용히 불러보고 들어보고 싶은 노래!

 

조용히 듣고싶은 노래-*어머니*

 

남진 - 어머니

 

 최진희 - 어머니

 

강진주 - 어머님께 바치는 노래

* 2007년 7월 8일 어머님 생신날 부산 해운대 바닷가에 뫼시고 나들이 나갔을 때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카페라에 담다.

그렇게 휠체어에 안타시려하셨는 데... 어느날 길가던 아져씨와 아주머니 즉 부부 한쌍이 어머니에 가까이와서는 "할머니! 아들 며느리와 함께 나들이하시는 군요!" "참! 보기가 좋고요. 어렇게 같이 오시니 좋죠?" 하기도 하고 "요즘 이런 아들과 며느리 잘 없어요!" 하면서 칭찬을 하시는 기회가 있고는 참 잘 따라나가시기도 하고 거침없이 휠체어를 타시고 운동도 하고 마을도 나가시곤 하셨다. 늘 흐뭇한 마음을 가지시고는...  부처같은 나의 어머님! 음력 8월 12일날은 어머님 제삿날(약력 9월 5일)! 너무 보고싶어 일찌기 아침을 먹고 고향으로 달려가서 단숨에 묘소를 찾아뵙고는 이 나이에도 어머님 앞에서는 어린 자식마냥...! 어리광섞인 하소연을 하면서 많이도 울고 돌아왔다. 어머님 잘 해드리지 못한 점 반성 크게 하면서... 잘 살겠다고 어머님 부탁 잘 생각해 실천하겠다고...다짐! 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