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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아빠의 11살 딸을 위한 결혼, 감동!-(Beautiful Story 105/200)!

마징거제트 2014. 9. 15. 11:42

암투병 아빠의 11살 딸을 위한 결혼식, 감동 

암투병 아빠의 11살 딸을 위한 결혼식, 감동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62살의 짐 메츠는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 자신에게 남은 삶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안 그는 11살 난 딸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딸이 결혼식을 올리려면 최소 10년은 더 지나야 하는 것을 깨달은 그는 딸을 위해 또 자신과 가족을 위해 딸의 결혼식을 열었다.

당연히 딸의 신랑은 없었다. 결혼식장에 신랑은 없었지만, 늙고 병든 아빠는 있었다. 아빠는 늙고 병들었지만 딸을 바라보는 표정과 자세는 그 어떤 아빠 못지않았다. 62살의 아빠는 11살 난 딸의 손을 꼭 잡고, 미소 가득한 얼굴로 결혼식장에 입장했다. ‘신부 입장’ 이벤트를 미리 열어준 셈이다.

짐 메츠는 사진작가의 도움을 받아 11살 딸의 결혼식 기념 촬영을 완성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11살 난 딸은 울고 또 울었다. 엉엉 울었다. 하지만 아빠는 울지 않았다. 딸을 꼭 안아주면서 행복과 사랑 그리고 희망을 선물로 줬다.

이 영상은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아빠와 딸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영상이라는 반응이 많다. (사진 : 11살 난 딸을 위해 신부 입장 이벤트를 연 아빠) 이규석 기자 /Pop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