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을 생각하며!
♥★❀ 한글창제의 이해와 자부심★♥
마징거제트
2021. 10. 9. 08:20
▶ 한글의 역사적 의의
인류의 역사는 언어의 기록으로 부터 시작된다. 훈민정음이 만들어지기 전에도 우리나라의 언어 기록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것은 한자라는 남의 글을 빌려 우리의 언어를 담았을 뿐이다. 그러나 이러한 기록은 우리 조상들의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바로 전해 주기에는 부족한 점들이 너무도 많다. 한 언어는 그것을 모국말로 하여 자라는 겨레의 생각하는 방식을 좌우하는 신비한 힘을 가졌다. 그런데 한문은 그 어휘 체계나 문법 체계에 있어서 중국말이지 우리말은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 선조들에 대한 한문으로 된 기록은 바로 우리들의 눈에 비친 그들의 참 모습이 아니라, 중국 사람들의 눈에 비친 그들의 모습을 그린 것이나 다름없다. 그리고 우리말을 한자로 적은 기록들은 그 양도 적을 뿐 아니라 그것마저 기록 당시의 언어를 복원하기는 무척 어려운 형편이다. 그러므로 선조들의 살아있는 호흡이 담긴 참된 기록은 훈민정음 창제 이후로 보아야 한다. 그때부터 우리 한 아버지들의 살아 움직이는 모습이 우리 눈에 비치게 되며, 그 생생한 감정의 움직임을 우리는 바로 피부로 느끼게 된다. 참된 역사 시기가 비로서 열리며, 참된 국문학이 여기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뿐 아니라, 우리말 자체의 모습을 알려주는 것도 훈민정음이 만들어지고 난 뒤로 부터이다. 훈민정음 창제는 참된 우리 겨레의 역사 시대의 출발을 의미하는, 우리 겨레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시기를 긋는 사건이다.
▶ 한글의 우수성
1990년대 영국 옥스퍼드대가 세계 30여개 주요 문자의 합리성, 과학성, 독창성을 평가해 순위를 매겼더니 한글이 1위였다. 미국 시카고대 매콜리 교수는 10월 9일이면 동료 교수와 학생을 초청해 「한글날」을 기념했다. 영국 리스대 샘선 교수는 기본 글자에 획을 더해 음성학적으로 같은 계열의 글자를 파생해 내는 한글이 지구상에서 가장 진화한 문자라며 「자질문자(資質文字, Feature system)」라는 새 분류를 붙였다. 한글은 정보화 시대에 더 빛을 발한다. 타자기와 컴퓨터 자판에서 중국어나 일본어와 비교할 수 없는 속도를 낸다. 휴대 전화 문자 보내기에선 영어보다도 훨씬 빠른 괴력을 발휘한다. 쉴 새 없이 문자를 찍어 대는 「엄지족」이 생겨난 토양이 한글이다. 일자일음(一字一音) 일음일자(一音一字)원칙인 한글은 로봇이나 컴퓨터가 음성을 인식하는데 다른 언어보다 훨씬 정확해 「명령언어」로도 각광 받을 전망이다.
▶ 훈민정음 서문
『우리나라의 말이 중국말과 달라서, 한자와는 서로 통하지 아니하므로, 이런 까닭에 어진 백성들이 말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그 뜻을 담아서 나타내지 못하는 사람이 많으니라. 내가 이것을 딱하게 여겨 새로 스물여덟 글자를 만들어 내놓으니,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쉽게 깨우쳐 날로 씀에 편하게 하고자 할 따름이니라.』
國之語音異乎中國 與文字不相流通 故愚民有所欲言而 終不得伸其情者多矣 予爲此憫然
新制二十八字 欲使人人易習便於日用耳
❀ 한글이 세계 5대 언어가 되다
- 이 글은 파리 한인신문 "한 위클리"에 실린 글입니다. 한글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
한글이 세계 5대 언어가 된다는 내용으로 민족적 자긍심이 충만해지는 내용입니다. 역시 우리 대한민국입니다.
현재 지구상 언어는 6912종류가 있지만, 언어학자 데이비드 해리슨에 따르면 기존 언어 중 90%가 2050년까지 사라질 것이라고 한다. 그러면 살아남을 언어와 어떤 언어가 새로 주도적 언어가 될지 궁금해진다.
결론부터 말하면, 100년 후 살아남을 10대 주요 언어로는 6개 유엔 공용어 (영어, 아랍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프랑스어) 외에 독일어, 일본어, 히브리어, 그리고 한국어가 될 것이다. 게다가 사용 인구 면에서 한국어는 2050년까지 5대 언어에 속할 전망 이다.
한국어의 부상을 네 가지 측면에서 예측해 본다.
우선, 언어의 힘은 해당 국민의 생존력이 중요한 요소다. 한국, 독일, 일본 그리고 이스라엘의 공통점 중 하나는 지난 한세기 동안 전쟁과 같은 시련에서 살아 남은 국가들이다. 독일과 일본은 전쟁을 일으키고 패했음에도 여타 승전국들보다도 괄목할 만한 경제 성장을 이루었다. 이스라엘은 4차에 걸친 중동전과 수많은 국지전에서 아랍세계와 대결을 벌여 버텨온 국가다.
한국은 20세기에 일제 식민통치를 겪었고, 한국전쟁에서 패망하지 않고 살아남아 냉전의 최전방이라는 일촉즉발의 안보 상황에서도 경제 성장을 이룬 나라다. 이런 생존력은 근면한 국민성을 갖게 만들었고, 근면정신은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언어의 힘은 해당 국민의 창의성에 바탕을 둔다. 국민이 창의적이어야 경쟁력 있는 상품을 만들어 경제력에서 앞서가는 국가가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창의성이 바탕이 되어야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제조업을 지속할 수 있다. 독일 자동차산업, 일본 소재산업, 이스라엘 정밀산업 그리고 한국 전자산업은 모두 세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이들 국가의 창의성을 엿볼 수 있다.
또 언어는 문화적으로 친근하게 끌어 당기는 힘이 있어야 한다. 즉 외국어로서 주도적 언어가 되기 위해서는 해당 국가가 매력적이어야 한다. 할리우드 영화와 미국 팝음악의 인기가 영어를 친근하게 여기도록 만들었듯이 한류(韓流)라 칭하는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인기도를 보면 증명된다. 한국 드라마와 영화는 아시아와 중동을 넘어 북미에까지 수출되고 있고, K팝이라 불리는 국제화한 대중가요는 유럽에서도 붐을 일으키고 있다.
마지막으로 한글의 강점은 최첨단 단순성 (cutting-edge simplicity)에 있다. 한글은 문자 자체가 과학적이고 체계적이어서 배우기 쉽고 사용하기 쉬운 언어라는 뜻이다. 미국 언어학자 로버트 램지는 "한글보다 뛰어난 문자는 세계에 없다. 세계의 알파벳" 이라고 했고, 미국 여류작가 펄 벅은
"한글은 전 세계에서 가장 단순한 글자이며, 가장 훌륭한 글자" 라고 격찬했다. 이런 강점 덕분에 문자를 갖고 있지 않은 민족들의 언어를 표기하는 수단으로 한글이 쓰이고 있다. 그 예로 네팔 소수민족인 체팡족과 태국 라후족이 그들 고유 언어를 한글로 표기하고 있다. 이런 추세는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뒷받침 된다면 더욱 강해질 것이다.
이렇게 볼 때, 사용 인구에 있어서 한국어는 2050년 안에 중국어, 스페인어, 영어 그리고 아랍어에 이어 5위에 속하는 언어가 될것이다. 즉 한국어는 향후 40년 내에 사용자 수에 있어서 독일어와 일본어는 물론 유엔 공용어인 프랑스어와 러시아어까지 추월한다는 뜻이다.
최첨단 단순성을 강점으로 한 한국어는 세계인들로 하여금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호감을 이끌어 냄으로써 매력적인 외국어로 떠오르고 있다. 세종대왕이 창제한 소중한 인류 문화유산으로서 한글은 반포된 지 600년 만에 세계 5대 언어로 자리매김할 날을 향해 다가가고 있다.
♥❀ 세계 문자올림픽 한글이 금메달 ♥
세계 문자학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1일부터 4일까지 태국방콕에서 열린 제2회 세계문자 올림픽대회에서 한글이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번 세계 문자올림픽 대회는 세계 27개국 문자
(영어, 러시아, 독일, 우크라이나, 베트남, 폴란드, 터키, 셀비아, 불가리아, 아이슬란드, 에티오피아, 몰디브, 우간다, 포르투갈, 그리스, 스페인, 남아공, 한국, 인도, 울드, 말라야람, 구자라티, 푼자비, 말라시, 오리아, 뱅갈리, 캐나다)가 경합을 벌였다.
각국 학자들은 대회에서 30여분씩 자국 고유문자 우수성을 발표했다.
세계 문자 올림픽의 심사기준은
★문자의 기원 ★문자의 구조와 유형 ★글자의 수 ★글자의 결합능력 ★문자의 독립성 및 독자성 ★문자의 실용성 ★문자의 응용 개발성 등을 기초로 평가됐다.
세계 문자올림픽은 가장 쓰기 쉽고, 가장 배우기 쉽고, 가장 풍부하고 다양한 소리를 표현할 수 있는 문자를 찾아내기 위한 취지로 열린다고 한다.
한글은 16개국이 경쟁한 지난 2009년 대회에 이어 또 다시 1위를 차지하여 그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번 세계 문자올림픽에서 1위는 한국의 소리 문자, 2위는 인도의 텔루구 문자, 3위는 영어 알파벳이 차지했다. 이번 세계 문자올림픽대회 마지막날 참가한 각국의 학자들은 방콕선언문’을 발표하고 자국대학에 한국어 전문학과와 한국어 단기반 등을 설치하는등 한글보급에 노력 하겠다고 언급했다고 한다. 또한 이날 채택된 방콕선언문은 인구100만명 이상인 국가들과 유네스코에 전달될 계획이라고 한다.
566돌 한글날, 제1회 세계 문자대회에 이어 제2회 세계 문자올림픽대회에서‘금메달’획득하여 세계 만방에 우리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게 되었다,
참고로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글자 1위(한글)
세계에서 가장아름다운 음악 1위(아리랑)
세계에서 가장 맛있고 영양가 있는 음식 1위(비빔밥)
❀ IT 세종대왕님!
중국인이 컴퓨터 자판을 치는 모습을 본다. 3만개가 넘는다는 한자를 어떻게 좁은 자판에서 칠까? 한자를 자판에 나열하는게 불가능해, 중국어 발음을 먼저 영어로 묘사(한어병음)해서 알파벳으로 입력한 다음에 단어 마다 입력 키를 눌러야 화면에서 한자로 바뀐다. 불편한 건 더 있다. 같은 병음을 가진 글자가 20개 정도는 보통이다. 그 중에서 맞는 한자를 선택해야 한다. 한국의 인터넷 문화가 중국을 앞선 이유 하나가 여기에 있다. 타이핑을 많이 하는 전문직 중국인들은 한자의 획과 부수를 나열한 또 다른 자판을 이용한다. 자판을 최대 다섯번 눌러 글자 하나가 구성되므로 오필자형(五筆字型)이라고 한다. 속도가 빠르지만 익히기 어려워 일반인은 못한다.
일본인은 어떨까. 컴퓨터 자판을 보니 역시 알파벳이다. 일본인들은 '世'를 영어식 발음인 'se'로 컴퓨터에 입력하는 방법을 쓴다. 각 단어가 영어 발음 표기에 맞게 입력되어야 화면에서 가나로 바뀐다. 게다가 문장마다 한자가 있어 쉼없이 한자 변환을 해줘야 하므로, 속도가 더디다. 나아가 '추'로 발음되는 한자만 해도 '中'을 비롯해 20개 이상 이니 골라줘야 한다. 일본어는 102개의 가나를 자판에 올려 가나로 입력하는 방법도 있지만, 익숙해지기 어려워 이용도가 낮다. 이러니 인터넷 친화도가 한국보다 낮을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말레이시아처럼 언어가 여러 가지인 국가들은 컴퓨터 입력방식 개발부터 골칫덩어리다.
24개의 자음·모음만으로 자판 내에서 모든 문자 입력을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한글은 하늘의 축복이자 과학이다. 휴대전화로 문자를 보낼 때, 한글로 5초면 되는 문장을 중국, 일본 문자는 35초 걸린다는 비교가 있다. 한글의 입력 속도가 일곱배 정도 빠르다는 얘기다. 정보통신(IT)시대에 큰 경쟁력이다. 한국인의 부지런하고 급한 성격과 승부 근성에, 한글이 '디지털문자'로서 세계 정상의 경쟁력이 있는 덕에, 우리가 인터넷 강국이 됐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한글로 된 인터넷 문자 정보의 양은 세계 몇 번째는 된다.
10월 9일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한글날. 세종이 수백년 뒤를 내다 본 정보통신 대왕이 아니었나~! 하는 감탄이 나온다. 26개인 알파벳은 한글과 같은 소리 문자이고 조합도 쉽지만, 'a'라도 위치에 따라 발음이 다르고 나라별로 독음이 다른 단점이 있다. 그러나 한글은 하나의 글자가 하나의 소리만 갖는다. 어휘 조합능력도 가장 다양하다. 소리 표현만도 8800여개 여서, 중국어의 400여개,일본어의 300여개와 비교가 안 된다. 세계적 언어학자들은 한글이 가장 배우기 쉽고 과학적이어서 세계 문자 중 으뜸이라고 말한다. '알파벳의 꿈'이라고 표현한다.
그래서 거의 0%인 세계 최저의 문맹률이 가능했고, 이게 국가발전의 원동력이었다. 한글은 발음기관의 모양까지 반영한 음성공학적 문자여서 세계의 언어를 다 표현해낸다.
맥도널드를 중국은 '마이딩로우', 일본은 '마쿠도나르도'라고 밖에 표현하지 못한다. 이것이 네팔 등의 문자가 없는 민족에게 한글로 문자를 만들어 주는 운동이 추진되는 이유다. 외국인에게 5분만 설명하면 자신의 이름을 한글로 쓰게 할 수 있다. 한글은 기계적 친화력도 가장 좋아 정보통신 시대의 준비된 문자다. 세계화의 잠재력이 적지 않다.
모두가 은혜입니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