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얘기![Beautiful Story 002/100] 머리를 숙이자!

 

 

머리를 숙이자![Beautiful Story 002/100]

밴자민 프랭클린(1706~1790-)은 정치가요 사상가요 과학자로서

<<미국 독립 선어서>>를 기초하는 등 미국 역사에 수많은 업적을 남긴

사람이었다.

프랭클린이 젊었을 때, 이웃집에 놀러 갔다가 주인이 일러준 지름길을

따라 돌아오고 있었다. 그런데 길 중간에 자신의 키보다 낮은  나무 가지가

가로막고 있었다.

생각에 잠겨 걸어가는 프랭클린에게 멀리서 이웃집 주인이 "머리를

숙여라."고 외쳤으나 이미 때는 늦어 그는 나무 가지에 머리를 심하게

부딪치고 말았다.

그 모습을 본 주인은 급히 달려와서 상처 난 프랭클린의 머리를

어루만지면서 말했다.

"여보게 젊은이, 앞으로 세상을 살아가면서 머리를 자주 숙이게.

머리를 숙일수록 부딪치는 일이 적어질 것이네."

이때부터 프랭클린은 이웃집 주인의 말을 가슴깊이 간직하며 한

평생을 겸허한 자세로 살았다고 한다. 후세 사람들이 기억하는 프랭클린의

 수많은 업적들도 그의 겸손한 마음가짐이 없었다면 아마 빛을 보지

 못했을 지도 모른다.

늘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자기 계발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의 모습은

언제보아도 아름다운 것이다. "높아지려면 낮아져야 한다."는

모순된 말의 의미를 한 번쯤 음미해 봄직한 일이다. 

                                              

           -Majinger-z의 daum blog  
          <일궈가꾸는 마음밭> 

                           Relaxtion - Forever In Love (Kenny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