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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얘기[Beautiful Story 31/100)]-마음가짐이 인생을 바꾼다.

마징거제트 2012. 11. 15. 10:38

아름다운 얘기[Beautiful Story 31/100)]

 ◆ 마음가짐이 인생을 바꾼다 ◆

 

 


우리의 생각은 씨앗과 같아서
그 종류에 따라서 싹이 나고 꽃이 피어납니다.
비옥한 땅에 심은 씨앗이 좋은 열매를 맺는 것과 같이,

우리의 마음은 어떤 생각을 심었느냐에 따라
밝아지기도 하고 어두워 지기도 합니다.

씨앗을 심고 잘 돌 보면 맛있는 열매를 수확하게 됩니다.
반면 엉겅퀴 씨앗을 심으면,가시투성이의 엉겅퀴를 얻게 되지요.
우리의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는 긍정적인 결과를 맺고,
부정적인 사고는 부정적인 결과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인과 관계를 이해함으로써,
우리는 소망하는 목표에 도달하는 방향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굳힐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날 때부터 인생 행로에 대해
생각하고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습니다.

세계적인 철학자 나풀레옹 힐은
버지니아주 남서쪽 산지 마을의 한 칸짜리 통나무집에서 태어낫습니다
얼마나 외딴 곳에 살았던지 열두 살 때 처음 기차를 보았을 정도입니다.
게다가 그는 여덟 살 때 어머니를 여의었지요..
나풀레옹 힐은 어머니가 돌아 가신 뒤
아버지가 새 어머니를 데려온 날을 이렇게 회고했습니다.

"아버지는 친척들 한 분 한 분과 새어머니를 인사시켰다.
내 순서가 되자, 최대한 심술궂게 보이려고
잔득 찡그린 얼굴로 팔짱을 꽉 끼었다.
아버지는 나를 이렇게 소개하셨다.

'이 애가 내 아들 나풀레옹이오.
우리 마을 최고의 악동이지.
지금도 무슨 일을 벌일까 궁리하는 중일꺼야.'

그러자 어른들이 모두 크게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새어머니는 가만히 내 앞에 다가오더니 조용히 바라보셨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씀 하셨다.
'잘못 보셨어요.당신.
나풀레옹은 마을 최고의 악동이 아니라,
아직 자기 지혜를 제대로 발휘할 줄 모르는 영리한 소년이란 말이에요."

새어머니가 북돋워 준 힘에 용기를 얻어
나풀레옹은 갖고 있던 총을 팔아 타자기를 샀습니다
새어머니 한테 타자를 배우면서,
자기 생각을 글로 옮기는 일에 흥미를 갖기 시작한 것입니다.

나풀레옹이 남긴 말 중에 이런 것이 있습니다.
"사람이 완벽하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은 세상에 딱 한 가지 밖에 없다.
바로 마음 가짐이다."

그것은 그 자신의 경험에서 비롯된 말이었습니다.
'나는 악동이다'라는 믿음을
'나는 똑똑하고 큰일을 해낼 수 있다'는 생각으로 바꾸었고,
그 결과 위대한 인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세계 여러나라의 왕과 대통령의 자문 역할을 했으며,
성공학 관련 저서를 통해서 수백만 독자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불어넣었습니다.

그의 책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는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베스트셀러로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사고는 긍정적인 결과를 맺고,
부정적인 사고는 부정적인 결과로 나타난다.
우리가 완벽하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마음가짐뿐이다.

ㅡ  존 템풀턴의 저서중에서 ㅡ

♧ 어느 가난한 부부의 사랑 / 남편이 끄는 손수레 ♧

서울 변두리에 가난한 부부가 살았습니다.
"당신, 오늘.. 알죠?
이른 아침, 아내의 머리 위에 옥수수가 담긴
함지를 올려 주며 남편이 대답했습니다.

"으차! 알았어. 일찍 끝낼 테니 걱정 말라고"
남편은 시장통에서 손수레로 물건을 실어나르는 짐꾼이었고,
아내는 옥수수를 쪄서 시장에 내다 파는 행상이었습니다.

"두 개? 하나? 글쎄, 찰옥수수라니까요"
초여름 뙤약볕 아래 좌판을 벌이고 옥수수를 파는 일은
참으로 고단했지만 아내는 한 푼 두 푼 돈 모으는 재미로
힘든 줄 몰랐습니다.

그날은 남편의 생일이었습니다.
아내는 다른 날보다 일찍 장사를 끝낸 뒤 남편을 위해
선물을 사고 고기며 찬거리들을 한아름 장만했습니다.
그런데 집으로 가는 길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v "잠깐만요.. 아휴, 벌써 몇 번째야. 큰일났네."
많은 짐을 머리에 이고 힘겹게 올라타는 아내를
버스는 번번이 기다려 주지 않았습니다.



집까지는 두 시간이 넘게 걸리는 거리지만,
아내는 하는 수 없이 걷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순간 설움이 북받쳐 눈물이 주르륵 흘러 내렸습니다.

한편, 남편은 아내가 밤 늦도록 돌아오지 않자
속상했다가 화가 났다가 끝내는 속이 까맣게 타들어갔습니다.
얼마나 지났을까...
멀리서 터벅터벅 걸어오는 아내가 보였습니다.
남편은 얼른 손수레를 끌고 달려가 짐부터 받아 실었습니다.

"아니, 왜 이렇게 늦었어?"
왜 늦었냐는 다그침에 아내는 눈물을 펑펑 쏟으며
짐이 많아서 차를 탈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남편은 가여운 아내의 말에 눈물이 핑 돌았지만
들키지 않으려고 애써 웃으며
아내를 번쩍 안아 손수레에 태웠습니다.
"자! 여왕님, 그럼 지금부터는 제가 모시겠습니다
."

"아이, 당신두.." 남편이 끄는 낡은 손수레.
퉁퉁 부은 발만큼 마음이 부어 있던 아내에게
그것은 세상 그 어떤 차보다 안락한 자가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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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맘의 강물 / 이수인 作詩, 作曲 / 테너 임웅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