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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환자에게 도움되는 말 6가지!

마징거제트 2014. 9. 15. 11:33

우울증에 빠진 사람에게 가장 도움되는 말 6가지

서울신문 |


↑ 우울증


[서울신문 나우뉴스]

현대인에게 있어서 우울증은 더 이상 떼려야 뗄 수 없는 증상 중 하나로 인식된다. 전문가들은 우울증은 누구나 감기처럼 왔다 갈 수 있으며, 주변인들의 도움이 그 무엇보다도 절실한 증상이라고 입을 모은다.


미국 미시간대학교의 그레고리 댈럭 박사는 "우울증에 빠진 사람을 도울 수 있는 키워드는 그들이 아프다는 것을 이해해주는 것"이라면서 "타인으로부터 자신이 이해받고 있으며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미국 일간지 허핑턴포스트는 여러 전문가들로부터 조언을 받아 '우울증에 빠진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말 6가지'를 소개했다.

▲"내가 네 곁에 있어"

댈럭 박사는 "때로는 작은 행동이 오래도록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에게 그들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다고 말해주는 가족이나 친구, 또 다른 누군가가 있다면 큰 도움이 된다는 것. 댈럭 박사는 "그들과 약속을 잡고 규칙적인 약물 치료를 받게 하는 것만으로도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너는 혼자가 아니야"

우울증은 마치 어두운 터널을 지나가는 것과 같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애덤 캐플린 교수는 "우울증 환자들이 자신 혼자서 그 어두운 터널을 지나가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게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너와 내가 함께 우울증과 싸운다면 우리는 반드시 이길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 환자의 기분을 전환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너의 잘못이 아니야"

미시간대학교의 그레고리 댈럭 박사는 "어떤 사람들은 우울증이 자신의 잘못으로부터 비롯됐다고 여기기도 한다. 하지만 우울증은 감기와 같다. 감기 환자들이 스스로 감기를 선택하지 않은 것처럼 우울증도 마찬가지다"라면서 "만약 우울증 역시 자신의 탓이라고 생각한다면 스스로에 대한 피해의식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내가 너와 함께 갈게"

댈럭 박사는 "우울증은 하룻밤 자면 괜찮아지는 병이 아니므로 치료기간 내내 신경써야 한다"면서 "누군가가 병원 또는 약국을 통해 치료를 받으려 할 때 그들과 함께 나서는 것은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되며, 우울증은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면 안되며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해주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내가 널 위해 어떤 것을 해주면 좋을까?"

우울증 환자들을 위한 직접적인 행동을 취하는 것도 좋다. 함께 걷거나 그저 벤치에 함께 앉아있는 등 하루하루 일상의 밸런스를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것은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캐플린 박사는 "단순히 자고, 먹고, 운동하는 것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간단해 보이지만 중요한 일상"이라고 강조했다.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니?"

캐플린 박사는 "상대방에게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묻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말하지 않고 묻지 않는 행동은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묻는 것은 상대방을 절대 해하지 않는다. 묻지 않는 것이 더 위험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어느 무인도에서 생긴 일> 
* 한 기자가 유람선을 타고 가던 중 유람선이 남양군도를 지나다가
 그만 암초를 들이받아 침몰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물에 빠져 죽었지만
그 기자는 겨우 통나무를 잡고 무인도까지 도착해 살 수 있었습니다. 

간신히 무인도에 도착은 했으나 살 길이 막막했습니다.
그러나 가만히 앉아서 죽을 수는 없는 일

그래서 맨손으로 나무를 꺾기도 하고 억새풀을 뽑아서 집을 지었습니다. 
며칠 동안 지은 집이 완성이 되어 바람과 추위를 겨우 피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먹을 것이 없어서 물고기를 잡아먹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불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알고 있는 수단을 다 이용하여 불을 만들었습니다. 
차돌 두개로 딱딱 치면서 불을 만듭니다. 한참 만에 불똥이 튀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불을 피워서 생선을 구워먹고 삶에 편리함을 얻을수 있게 되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웬 일입니까. 바람이 세차게 불어 그만 불꽃이 집으로 옮겨 붙었습니다.

 

 

며칠 동안 피땀 흘려 만들어 놓은 집은 순식간에 다 타 버리고 말았습니다.

기자는 기가 막혀 눈물도 안 나왔습니다. 그는 하늘을 보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하나님! 이럴 수가 있습니까?

살아 보겠다고 이렇게 힘겨워 하는데 어떻게 이럴 수 있습니까.


제가 얼마나 힘들여 집을 지었는지 잘 아시지 않습니까? 
그런데...! 정말 너무 하십니다." 

기자는 낙심하여 하나님을 향한 원망을 쏟아놓았습니다. 
그런데 그 때 이상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부응" 하는 뱃고동 소리였습니다. 
깜짝 놀란 기자는 벌떡 일어나서 쳐다보니 수평선 위에 웬 기선이 나타난 것입니다. 

그리고 속력을 높이면서 기자가 있는 무인도를 향하여 쏜살같이 달려왔습니다. 
선장과 선원들이 보트를 타고 와서 기자를 구출했습니다.

그들은 "무인도에서 난데없이 연기가 보이길래 급히 달려왔다" 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기자는 자기가 만들어 놓은 집이 타는 연기 때문에 살아난 것입니다.


전화위복(轉禍爲福)! 화가 바뀌어 오히려 복이 되기도 합니다.
지금의 힘든 상황을 불평만 할 게 아니라...


강인한 정신력과 불굴의 의지로 목표를 분명히 정하고 노력하면 불행도 행복으로 

바꿔놓을 수 있습니다. 불평, 불만은 해결책이 아니고 오히려 어려움을 더 만들어 

내는 원인이 될 뿐입니다. 


- 좋은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