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和睦한 家庭♥
우리나라 옛 전래동화
중 이런 이야기가 있다.
한 색시가 시집을 간지
얼마 되지를 않았는데,
하루는 밥을 짓다 말고
부엌에서 울고 있었다.
이 광경을 본 남편이
이유를 물으니 밥을
태웠다는 것이었다.
부인의 이야기를 들은
남편은 오늘은 바빠서
물을 조금밖에 길어오지
못했더니 물이 부족해서 밥이 탔다면서,
자기의 잘못이라며 위로했다.
이 말을 들은 부인은
울음을 그치기는 커녕
감격해 눈물을 쏟았다.
부엌 앞을 지나가시던
시아버지가 이 광경을
보고 이유를 물었다.
사정을 들은 시아버지는
내가 이제 늙어 근력이
떨어져서 장작을 잘게
패지를 못했기 때문에
화력이 너무 세서 밥이 탔다고
아들과 며느리를 위로를 하였다.
그때 시어머니가 와서
내가 늙어서 밥 냄새도
못 맡아서 밥 내려 놓을
때를 알려주지 못했으니
다 자기의 잘못이라 하며
며느리를 감싸 주었다.
옛사람들은 이 이야기를 들려주며
'家和萬事成' 이라고 말했다.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이야기를 잘 살펴보면
모두가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남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잘못을 반성하고, 또 자기가 잘못을
뒤집어 쓰면서까지 남을 위하려 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이러한 가운데서 화목이 찾아오는 것이다.
♥유아무와 인생지한(우리의 자랑스런 규보(문순공)할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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