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갑고 고마워 여기에 다시 기록으로 남겨둡니다. 어제(11월 6일) 설례는 마음 안고 난생 처음 경북을 넘어 세계를 무대로 대한민국을 빛낼 미래 창의-융합 인재의 산실 경산과학고등학교를 향해 차를 몰았습니다. 퇴직 전후 45번째 학교현장을 찾아가지만 갈 때마다 마음이 설래는 것은 똑 같았다. 왜일까? 처음이기때문이다. 처음 경험하는 일들... 이를테면 초면의 만남, 시험, 경기 등등에서 늘 설레이고 불안하기까지 했었다. 네비의 편리함때문에 별 신경쓰지않아도 학교까지 잘 안내되었다. 학교를 들어서는 순간 와! 대단한 규모의 학교이고 시설, 면적, 조경 그리고 건물들이 짜임새를 뽐내고 있었다. 우선 여기서 젊은 꿈을 펼칠 학생들을 생각하니 정말 행복하게 공부를 하겠구나.라고 생각을 했다. 오른쪽으로 들어서는 데 벌써 약속대로 최현미부장선생님 같은 예감이 드는 분이 기다리고 있는 듯...시계를 보니 꼭 약속시간 3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전화속에서 친절했던 그 목소리의 주인공 바로 그였다. 정말 친절하셨다. 조금후 교장실에서 김명하교감선생님과 이런 저런 담소를 나눴습니다. 처음 만나는 교감선생님이셨지만 금방 친근감을 읽어낼 수가 있었다. 이것이 바로 교직에 평생 몸 담았던 분들과의 인간관계가 아니었는가를 새상 느끼게 했다. 3시 30분 정각에 교감선생님께서 과찬의 소개와 함께 존경하는 경산과고 학부형님들을 만나게 되었다. 참 반가웠고 고마웠습니다. 저를 초청해주셨고 함께 자녀를 사이에 두고 교육을 잘 해보자고 아이들 잘 키워보자는 공통된 목적과 관심사를 가지고 만났었습니다. 환한 얼굴들로 경청하셔주시겠다는 약속의 기를 읽을 수 있었기에 맘이 설레고 불안한 망이 이제 편안해지기 시작했었습니다. 그 고마움을 여기에 표하고자 자료를 등재해서 조금 더 보답하려 했음을 밝혀놓습니다. 끝으로 경산과학고 학부형님들과 선생님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할 것을 기원하고, 학생들은 10년 20년 후에 꿈과 목표를 분명히 달성하기를 약속하고 바라며, 평소에 존경해왔던 이희욱교장선생님께도 감사의 뜻을 기록해두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이구동 드림!
* 계획된 시간에 충분히 다 보여드리고 할 얘기도 다 했으면 더욱 좋았겠지만 욕심은 앞서고
시간은 나를 용서하지 않았어요. 다 못 보여드린 자료 두 개를 올려뒀습니다.
하나는 레나마리아(스웨덴 출신 세계적 록 가수)동영상이고
하나는 우리의 경주와 주왕산의 봄 및 가을 풍경 사진자료들을 영상처리한 것이오니
즐감바라며 아래에는 한글 파일자료 3가지(선생님이나 학부모님들을 위한 자료)를
등재해 뒀으니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히...! 꾸벅!
'교육을 생각하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을 바꾸는 책! - 독서는 인생의 재산입니다. (0) | 2015.11.25 |
---|---|
늘 새로운 꿈을 키우고 도전하는 도개고 학생들을 만나다.(2015.11.19) (0) | 2015.11.19 |
경주공고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을 만나뵙고서...! (0) | 2015.10.15 |
선생님, 나의 엄마 - 감동적 실화! (0) | 2015.09.26 |
단 한 번의 실패를 이기지 못한 천재! (0) | 2015.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