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궈가꾸는 마음밭!

♡*자연에서 지혜를 탐구!-20220210목요단상!*♡

마징거제트 2022. 2. 10. 18:12

 

 

 

♡*자연에서 지혜를 탐구!*♡
?청산
말없이 살라지만 입 달린 짐승이 어찌 말없이 살겠나이까? 불필요한 말을 삼가하란 뜻으로 이해 하렵니다..
?하늘
비우는 법 말 하지만 어찌 다 비울 수 있으리요. 꼭 필요한 것만 담겠나이다.
?바람
막힘없이 사는 법을 전하지만 어찌 바람처럼 살 수 있으리까? 맞서지 않으며 살겠습니다..
?구름
덧없이 살아라 말하지만 어찌 사는 데 덧없이 산단 말이요? 남에게 상처주는 일이 없도록 하겠나이다.
?물
낮추며 사는 법 가르친다 하지만 어찌 낮게만 살 수 있을까요? 행여 높이 오른다 해도 오만하지 않을 것이며 겸손하게 살겠습니다.
?태양
온누리 따뜻함 전하라 하지만 어찌 전부를 따뜻함 주오리까? 다만 어려운 이웃과 음지를 외면하지 않는 심성을 기르겠나이다..
?세월
지우는 법 설하지만 어찌 모든 걸 지울 수 있을까요?
다만 상처를 받지 않는 넓은 아량을 기르도록 하겠습니다..
?나무
오늘도 나는 너의 그늘을 보고 너에게 쉬고있는 새들을 보며 행함이 없이 행함을 배우나니 행여 나의 과한 욕심을 보거든 가차없이 회초리를 들어다오..
?땅
귀천없이 품고 길러내며 생명의 소중함 말하지만, 내 어찌 그 위대한 가르침을 말 할 수 있으리요? 다만 분별없고 차별없이 대하며 살도록 노력하며 당신의 그 위대한 가르침 가슴깊이 새기겠나이다.

*지혜로운 자 물을 좋아하고, 어진사람은 산을 좋아한다 는 글귀가 새삼 되새겨 집니다.*

♡*[사람이 하늘처럼]-*♡--법정스님의 말씀중!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보일 때가 있다. 그때 나는 그 사람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텃밭에서 이슬이 오고 가는 애호박을 보았을 때 먼저 따서 친구에게 보내주고 싶은 생각이 들고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

먼저 전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메아리가 오고 가는 친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할 수 있어 좋은 벗이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장점을 세워주고 쓴소리로

나를 키워주는 친구는 큰 재산이라 할 수 있다.
 
인생에서 좋은 친구가 가장 큰 보배다.
 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은 그런 친구를 만날 것이다. 

그대가 마음에 살고 있어 날마다 봄날입니다.  

♡*菜根譚(채근담)'에서 배움*♡

 

* 欲其中者 波沸寒潭 (욕기중자 파비한담)
"마음속에 욕심이 있는 사람은 차가운 연못에서 물결이 끓어오르듯"
* 山林不見其寂 (산림불견기적)
"깊은 산림 속에 묻혀 살아도 고요함을 보지 못하고"
* 虛其中者 冷生酷暑 (허기중자 냉생혹서)
"마음을 비운 사람은 무더위 속에서도 서늘한 기운이 일어남을 느끼며"
* 朝市不知其喧 (조시부지기훤)
"시장 한복판에 머물러도 그 시끄러움을 모르며 삽니다."

 

♡*감사가 행복을 불러 온다.*♡

 

만사에 고마워하는 사람들은 더 配慮하고, 機敏하고, 활기차는 생활을 하면서,

남의 은혜를 알고 사랑하며 감사표현을 자주 하고 함께 취미 생활을 하며 思索하고

私보다는 公을 먼저 생각하게 된다.

 

감사하는 사람은 더 잘 자고 병에 걸릴 확률도 적고, 다른 사람들과 疏通도 잘하며

언제나 스스로를 낮추는 자세와 태도로 즐겁게 생활하는 사람이다.

 

桎梏의 世波 속에서 마음을 비우면 더욱 행복할 것이고, 비우지 못한다면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목적없이 가파른 산을 오르는 것과 다름이 없을 것이다.

 

행복해 지고 싶은가?!! 현실을 直視하고 過慾을 버려보자. 

過慾은 내 자신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에게 까지 害惡을 끼칠 수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