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궈가꾸는 마음밭!

아름다운 감동을 주는 사람!

마징거제트 2011. 1. 19. 19:06

 

아름다운 감동을 주는 사람! 
 
 
지혜로운 사람은
걱정과 근심이 있을 때도
나약해지기보다는 자기 마음을 잘 다스릴 줄 알며
남다른 뛰어난 능력으로  모든 일을
잘 이겨나가는 사람이고...
 
 

 

 

 

베풀 줄 아는 사람은

모든 사람을 소중히 여기며
작은 것에서부터 진정한 사랑을 나눌 줄 아는
바라만 보아도 마음이 포근해지는
따뜻한 사랑이 있는 사람이고... 

 

 

칭찬 받을 만한 사람은

억울한 일로 참을 수 없는 순간에도

감정을 억제하며 깊은 인내심을 갖고
끝까지 참고 기다릴 줄 아는 잔잔한 감동을 주는
마음이 넓고 부드러운 사람이고....

 

 

 

믿음이 있는 사람은

남의 허물과 단점이 보일 때도
쉽게 드러내기 보다 넓은 가슴으로 감싸 안으며
그 영혼이 잘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겸손한 마음으로
무릎 끓고 두 손 모아 기도해 주는 사람입니다.

 



   Nella Fantasia - Gabriel's Oboe / Ennio Morricone

- 좋은 글 중에서 -

 

 

 

칭찬 한 마디의 위력! 

 

제 2차 대전이 끝난 뒤, 먹고 잘 곳도 없는 청년이 파리 교외의 한 의상실 앞에서 비를 피하고 있었다. 청년은 이탈리아 베니스의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제1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부친의 사업이 망하면서 가족 모두가 프랑스로 이주해 적십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꾸려가고 있었다.

 

끼니를 잇기에도 빠듯한 수입으로 옷 한 벌 살 여유조차 없었던 청년은 어쩔 수 없이 스스로 옷을 만들어 입었다. 다행히 재간하는 솜씨는 제법이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생활고로 절망감이 엄습할 때면 이상하게도 그의 발걸음은 꼭 의상실 앞에 머물곤 했다.

 

그날도 비를 피하며 의상실 안을 들여다 보고 있는 데 마침 문을 나서던 한 부인이 그를 바라보며 물었다.

"어머, 옷 참 멋지내요. 어디서 맞춘 거죠?"

"네? 제가 만든 건데요."

" 참 근사해요, 당신은 옷 만드는 데 특별한 재주가 있네요."

 

이름 모를 부인이 던진 칭찬 한 마디에 눈이 번쩍 뜨인 청년은 1950년경 마침내 용기를 얻어 변두리에 의상실을 열었다. 그리고 그해에 (미녀와 야수)라는 영화의 의상를 담당한 것을 시작으로 한 발 한 발 목표를 향해 매진해 나갔다.

그 결과 , 1974년 (타임) 표지를 잗식하면서 '유럽에서 성공한 금세기 최고의 디자이너'라는 찬사까지 듣게 되엇다. 그기 바로 피에르 가르뎅(1922~)이다. 그의 성공은 이렇듯 이름 모를 한 부인의 칭찬 한 마디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 위 작품은 맹물교수님이 보낸 윤주님 촬영의 덕유산 설경을 활용,

majinger-z가 재편집해서 올렸습니다. 즐감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