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궈가꾸는 마음밭!

싱가폴-말레지아-인도네시아바탐섬을 여행하고나서...

마징거제트 2011. 1. 19. 20:25

지난 20011년 1월 7일 부터 11일까지 4박 5일간 43년동안의 친구관계를 유지해온 고등학교 동기들 부부가 여행을 했겠다.

 

일행들과 보조를 맞추느라 사진 촬영에 온 힘을 다 쏟지 못한 부분이 더러 있습니다. 이해하시고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위 사진은 첫날 도착 후 우리 일행을 태우고 다니던 관광버스와 첫날 밤을 묵게된 말레지아의 호텔입니다. 아래 사진은 호텔에서 아래를 보면서 촬영한 조호바루 시내전경입니다.

 

말레지아인이 우리 아리랑을 연주하고 있습니다. 대나무를 짤라서 늘여뜨려 악기를 만든 것입니다. 특히 한국노래를 아주 잘 연주하고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말레이지아의 회교사원입니다. 하루에 4번씩 꼭 기도를 해야하고 일부다처제(남자 한명이 여자 4명까지 거느릴 수 있음)사회이며 돼지고기를 절대로 먹지않으며 일부가 다처를 취할 때에는 첫번째 처가 반드시 동의를 해야 두번째 처를 취할 수 잇고 그 다음도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4사람의 처가 있을 땐 사랑은 공평하게 나눠줘야 한단다. 이들의 장례문화는 죽은후 24시간 안에 묻어야 한다나. 남자는 말이 적으니 2M 깊이로 묻고 여자는 말이 많다고 3M로 묻어버린다나. ㅎㅎㅎ!

 

 

아래 사진들은 싱가폴의 주롱새 공원을 비롯하여 곳을 들른 촬영 들입니다. 다양한 새들이 울창한 열대림 속에서 살 수 있게 인공적으로 잘 다듬어 두었고 새들을 잘 훈련시켜 쇼를 하는 장면은 대단한 수준이었다. 한 두 마리가 아니고 여러 종류의 새들을 다양하게 훈련시켜 사람들의 눈과 귀와 머리를 의심할 정도로 놀라움을 자아내게도 하였고, 너무나 말을 잘 듣고 바람직하게 행동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사람들이 부그러워 해야 할 장면도 연출되기고 했다. 덧붙여 싱가포르는 전체 넓이가 제주도 보다 적은 가로 약 42M 세로 약 24KM의 작은 도시국가 형태로써도 현재 인구 약 490만 국민소득 약 3만불을 자랑하고 있다. 그리고 이와같은 인공적인 공원의 수가 약 350여개가 있단다. 싱가폴에는 그대산 방값이 너무 너무 비싸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에겐 비싸게 내국인들에겐 엄청나게 싸게 봉사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선진국형 의료 및 사회체제가 너무나 잘 되있다는 평이다. 특히 주변의 인도네시아나 말레이지아 사람들이 하루 40만 이상이 싱가폴 쪽으로 일하러 오는 것을 보면 싱가폴이 얼마나 선진국이거나 일자리를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준다. 가이드 말에 의하면 이 사람들이 싱가폴의 3D업종의 일을 다 맡아서 처리해주는 꼴이된다는 것이다. 택시 요금은 우리와 비슷하고 자동차값은 엄청 비싸다. 우리나라 쏘나타 한대가 약 1억까지 호가할 때도 있다고 한다. 자동차의 승인은 도로사정에 적합해야 인정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싱가폴은 주 산업은 첫째 중개업무, 둘째가 금융업무, 세째가 정제유(석유정제), 네째가 관광산업인데 1년에 관광인구가 약 1000만명이나 된다고 한다. 자원이 너무나 부족하지만 아시아의 가장 선진국 대열을 달리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가 배워야 할 사안들이다.

 

 

 

 

 

 

 

 

 

 

 

 

 

보타닉 공원에 조성된 울창한 밀림입니다. 천혜의 자연 자원을 잘 보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공적으로 잘 조성하여 보존하는 것도 참 중요하다. 여기는 적도지방의 기후를 잘 활용하여 보존과 인공적인 보전을 함께 한 예가 된 듯 하다. 본받고 싶은 심정이다.

 

 

 

 

 

 

 

 

 

 

 

 

 

 

 

 

 

 

 

 

 

싱가폴 시내 곳곳을 촬영한 것입니다. 이곳은 우리 쌍용건설이 싱가폴에 건설한 것이고 제일 위에 있는 배에는 수영장이 있고 이것을 건설하고난 후에 쌍용건설이 한국을 대표하는 건설브랜드가 되었고 신용을 얻게됨으로써 지금까지 신용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머라이언 공원입니다. 싱가폴의 탄생과 역사를 증명해주는 대표적 공원입니다. 머리는 사자이고 몸둥이는 인간으로 되었으며 알송 달솔한 모습입니다.

 

 

 

 

 

 

 

 

 

 

 

 

 

 

 

바탐섬의 원주민 마을에 초등학생 아이입니다. 이들은 생년월일이나 주소나 나이를 전혀 모른다고 합니다. 맨발로 다니고 아주 순진한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위 아래 사진은 바탐섬의 원주민들이 사는 곳의 초등하교 사진입니다. 우리나라의 50년대나 60년대의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기도....

 

 

 

싱가폴에 있는 중국사원전경입니다.

 

 

 

 

 

 

 

 

 

 

 

아래 사진은 2박 3일동안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이 고향인 군뚜르 시두모남이란 가이드이시다. 기독교를 믿고 있고 특히 우리나라를 좋아해서 한국어를 스스로 공부하고 배우고 터득하여 한국인들을 위한 전문 가이드가 되었고 계속해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연구하고 노력하는 사람이었다. 정말 짧은 이틀동안이었지만 너무나 인상깊었고 성실한 면과 소박하고 진실한 남자였다. 입장을 한번 바꿔보니 정말 고마운 생각이 들었고 헤어질 때는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까지 볼 수 있었고 나도 또한 콧잔등이 시쿤둥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느꼈다고들 했다. 언젠가 다시 보고픈 가이드였고 멋진 모습으로 건강하기를 기원해드리고 싶은 사람이었다. 우리말 농담도 잘 했고 김흥국이를 닮아서 자칭 김흥국이라고 했고 김흥국 노래도 잘 불렀다. 오래 오래 기억에 남을 가이드였다. 말레이지아 가이드인 꽃분이도 참 성실하고 우리말을 능숙하게 잘했고 공부하려는 태도가 참 좋았다.

 

여기부터는 머라이언 공원과 그 일대의 건물들 풍광을 촬영한 것입니다. 특히 싱가폴의 모든 건물들은 어디서 어떻게 만나더라도 꼭 같은 모양이나 형태가 없고 다양한 특징을 지니고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가이드의 말을 빌리면 건축물을 설계할 당시에 꼭 같은 경우에는 허가를 내주지 않는다는 얘기를 듣고 우리들의 도시 건물 형태를 한번 반성해보고픈 생각이 절로 났었다. 네모 번뜻 번뜻한 성냥곽 같은 천평일률적인 모양들 정말 이제는 건물이 곧 예술품이 될 수 있도록 건축하고 조경을 신경써야 할 때이다. 선진국이 되려면 모든 것이 문화적인 감각과 예술적인 감각이 영역마다에서 나타날 수 있어야 함이니라.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본 싱가폴 시내의 아름다운 건물들을 촬영한 것입니다. 각 기 다른 양식으로 저마다 특징을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