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을 생각하며!

56회째 교육현장 강의- 대구연합회 노인대학을 찾다.

마징거제트 2016. 10. 7. 20:35

2016년 10월 5일 12시 쯤부터 나는 강의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다 했음에도 서두르는 것 같았고, 나도 모르게...!

여느때 처럼...! 약간의 긴장이 되기 시작...! 참 이상하다. 약 45년 동안

 가르치고 배우고 교육의 현장을 왔다 갔다 했으면 이제 뭔가 자신감이 많이

생길 때도 됐는 것 같은 데... 막상 시간이 임박해오면 나타나는 현상인 것 같았다.

 

역시 더 배워야 한다는 충고의 얘기를 나 자신에게

 던져주는 하루로 시작하는 것으로 의미를 부여하고 싶었다.

정성껏 준비해준 옆지기의 도움이 있었기에 맘이 더욱 차분해져갔다.

차에 올라 달서구 성당동 187번지를 네비에 입력하고 출발한 지 약 30분쯤에

 대구시 종합복지회관에 도착! 안으로 안내되어 대구연합 노인대학 학장실로 들어섰다.

 

 평소 친분이 계셨던 이종익학장님께서 여느때처럼

환한 얼굴로 반갑게 맞이해 주셨다. 평소 친절하고 지혜로움을

늘 견지하신 분이시라 얼마나 푸근한 지...! 긴장이 다 풀린 듯 했다.

잠깐동안 인사와 환담을 나눈 후 강의실로 안내되어, 어르신들을 만나뵈니 

형수님들이나 형님들을 만나뵌 듯! 푸근했다. 

 

14:30분에 지헤롭고 아름다운 삶의 주인공이란 주제를 걸고

 강의를 시작...16:30분까지 쉬는 시간도 없이 도취된 듯 계속했다.

중간에 학장님께서 좀 휴식하라고 신호를 보냈다는 데 그것도 몰랐으니...

 얼마나 혼자 열심이었을까? ㅎㅎㅎ! 잘 봐주시고 경청해주신 어르신들께 고개숙여

감사드리고 싶은 마음 기록으로 남기고 못 보여드린 이시영박사님 강의를 등재해 놓습니다.  

 

 

 

 

 

 

 

* 찾아주신 분들께 드리는 새로운 선물 추가...!-중국여행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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