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을 생각하며!

♥★고등학교의 종류와 특징 및 지원방법 ★♥

마징거제트 2021. 5. 30. 12:01





♥★고등학교의 종류와 특징 및 지원방법 ★♥
(특목고 자사고 일반고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참 어려운 시기와 상황입니다. 함께 걱정하고 해결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본인은 초등교육현장에 6년 중등교육현장에 약 36년간 봉직했으며 중등 재직중 중학교에 5년 인문계고등학교에 31년간 근무한 경력입니다.

위와같은 경력기간 중 특히 초등1급 정교사 중등 1급 도덕 윤리 사회정교사 및 중등교감과 교장자격증을 획득하고 근무했으며. 이 과정에서 초*중등 도덕 윤리 사회교육과정 편성 심의 제정위원을 거쳤고 2012년부터는 교육부 사교육없는 학교운영 중앙컨설턴트 역할을 수행했었다.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나 학부모님들께서는 고등학교지원을 앞두고 있을 때엔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입니다. 성적이 조금 부족한데 일반고등학교 들어가서도 내가 과연 잘해낼 수 있을까? 라는 불안감도 있을텐데요.

​지금 그런 고민보다는 고등학교종류를 제대로 알고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서 지원을 해야합니다. 고등학교의 특징을 분류하면 크게 일반고, 자사고, 특목고, 특성화고 등이 있다. 최근에는 대안학교, 마이스터고도 있다. 이름이 다른 만큼 고등학교 지원방법 그리고 특징도 다양합니다.

각 종류별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일반고의 특징과 지원
보통 인문계고등학교라고 불리는 일반고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학교이다. 지망순서에 따라 집에서 다닐 수 있는 학교의 거리가 달라지게 된다. 평준화정책으로 인해서 거의 모든 지역에서 보통 집에서 학교와의 거리로 지망순위를 결정하거나 면학분위기, 대학진학율에 따라서 틀려지는데 최근 신도시권의 아파트 중심으로 일반고 종류도 여러가지로 나뉘게 되었다.

​일반고는 사립과 공립으로 나뉘는데 학습의 차이는 그렇게 많치는 않다고 본다.. 여기서 일반고 사립과 자사고의 차이는 다른 개념이니 참고해 보세요. 고등학교 2학년에 진학하게 되면 인문계열 자연계열을 선택하게 된다. 본인 스스로의 진로가 확실하게 자리잡혀야만 선택이 가능해요. 학교마다 조금씩은 차이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학생부종합과 교과전형을 지원하려는 학생들은 일반고지원으로 대부분 선택하게 된다. 대체적으로 대학입시에 뜻을 둔 학생이라고 한다면 자신의 노력여하에 따라서 상위권 대학교의 수시지원이 유리한 학교입니다.

​2. 특성화고 특징과 지원
7~80년대에서는 직업학교, 직업전문학교라고 많이 불렀을텐데요. 최근에는 전기, 기계, 자동차, 보석공예, 조리, 미용,관광계열의 특성화고등학교가 활발하게 졸업생을 배출하고있다. 현재는 각 분야에서 재능과 진로를 결정한 학생들이 특성화고 지원을 많이 하고있다.
한 때는 성적이 좋지못한 학생들이 가는곳이라는 부분적 인식이 있기도 했지만 최근 학교들마다 인식개선과 더불어 졸업생들이 사회 각분야에서 소질을 보이고 있어서 엄청난 특성과 매력이 있는 학교로 변했다. 특성화고지원방법 중 최근 IT계열쪽으로 학생들이 몰리기도 하는데 포트폴리오를 제출하거나 면접을 통해서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는 학교도 있으며 학생부종합전형처럼 중학교시기 활동을 통해서 자소서를 제출해야하는 학교도 있을만큼 미래에 부합하는 인재를 발굴하기위한 학교들만의 노력들이 숨겨져있다고 판단된다.

3. 자사고 특징과 지원
자율형사립고등학교라고 불리우는 자사고는 최근 특목고폐지발표 시기와 맞물려서 입학생들이 몰리고있는 추세입니다. 자사고는 전국단위자사고와 광영단위자사고로 나뉘게되는데 전국단위자사고는 약 10개 / 광역단위자사고는 약40개정도가 분포되어있습니다. 현대청운고,하나고,민사고등 대부분의 학교가 내신점수뿐만아니라 자기주도학습형 학생들을 선발하고있는데 일반고등학교에 비해서 공부 경쟁이 치열하고 현실적으로 수업방식에 차이가있어서 적응하기 힘들다라는 학생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능에 유리한 학교라고 알려져있지만 최근 입시결과로만 봤을때는 일반고등학교에 앞서있긴하지만 크게 앞서는 정도는 아닙니다. 학생 개개인의 편차에 따라서 조금은 차이가 있겠지만 수업에 대한 난이도가 어렵긴 하지만 다양한 수업내용에 대한 참여와 외국식 토론수업과 영어수업도 함께 배울수있다라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고등학교 입학전 생기부와 자소서를 써본 경험이 있기때문에 수시전형에서 다소 유리한측면이 있습니다.

​4. 특목고 특징과 지원
특목고의 종류는 우리가 알고있던 외국어고등학교, 과학고등학교 외에 국제고,예술고,체육고등학교도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과학고는 보통 수학과 과학을 중점적으로 수업에서 다루고있으며 심화,고급과목을 배우기때문에 중학교때부터 수학,과학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선발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수학,과학과목외적으로 다양한 과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목고특징 중 하나가 바로 일반고에서는 배울수없는 학교활동들이 있는데 과학고도 마찬가지로 최덤단 과학시설과 실험실을 갖추고있는 학교들이 많이 있습니다.

​과학고를 조기 졸업하는 학생들은 미국대학교를 진학하거나 카이스트등의 과학관련 대학교에 진학을 해서 활동을 하고있습니다. 외국어고등학교는 외국어계열 특화된 학생들을 선발을 하고있습니다. 전국에서도 유명한 대원외고,한영외고,명덕외고 등은 학구열이 가장 좋은 동네에 위치해있어서 그런지 학생들의 학구열 또한 전쟁을 방불케합니다. 내신을 따기가 어려워서 수능지원을 많이 하게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영어는 모국어수준으로 할정도여서 외고에서도 심화적인 회화와 독해문법을 배우며 수업을 영어토론식으로 진행하고있습니다.

모든 학교들이 레벨 또는 등급이라는것을 가릴수가 없습니다. 일반고등학교라고해서 특별하게 특목고,자사고에 비해서 수업의 질과 내용이 떨어지지 않는것은 이제는 분명한 사실인것 같습니다.

​다만 고등학교에 진학을 해서 어떤 꿈과 진로를 가지고 본인이 노력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깨달음과 본질적으로 공부만하는 입시제도가 아니라 다양하게 적성에 맞는 활동을 하면서 대입을 준비해야한다는것입니다. 아무쪼록 입학을 준비하고있는 중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5. 폐지 찬성측 주장들
폐지 찬성 측에서는 자사고와 외고 등을 특권 학교라고 말한다. 이들 학교는 공부 잘하는 아이들을 선점해 그들만의 교육을 하고 있고, 공부 잘하는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을 분리함으로써 차별, 특권 교육의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따라서 특권 학교를 폐지함으로서 교육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6. 폐지 반대측 주장들
폐지 반대 측에서는 자사고 등이 모두 일반고로 전환되면 고교 서열화 문제가 사라지고 모두에게 공정한 교육을 실현하기보다는 서울이나 도시 및 특정지역 등으로의 쏠림 현상이 심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또 전국 단위로 학생을 선발해온 지역 자사고 등이 학생 수 부족으로 존폐 위기에 내몰리면서 지방의 거점 고교와 전문적인 기술이나 특성화된 기능위주의 학생들의 개성이 무시되어 차이를 차별로 인식하여 엄청난 하향평준화 및 위에 제시된 1.2.3.4번에 제시된 특성의 학교들이한꺼번에 몰락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7. 결론 majinger-z의 견해와 강한 주장으로 대신
한 마디로 반대다. 이유는 복잡하지 않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초중고학생들... 특히 교육을 통해서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무한의 가능성을 가진 학생들은 개성과 능력의 차가 천차만별합니다. 이 차이를 인정하고 다름에 따라 교육과정을 다르게 운영하는 것이 차별이라니...!

이는 자유민주주의의 이념 중에 자유와 평등과 개인주의와 상대주의 및 합리주의를 올바로 인식하지 못하고 단순한 사회주의적 발상과 수치적 평등에 몰두해 있는 공산주의식 이념에 빠질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주장이라고 감히 주장합니다.

한 발 더 나아가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개인이나 즉 학생들에게 그에 걸맞는 교육과 지도 및 개별화 교육으로 엄청난 교육적 효과와 능력발휘가 지속된다면 학교 지역 사회 및 국가는 물론 나아가서 인류에 까지 기여하고 공헌하는 업적까지 낳는 세계적 과학자나 철학자 수학자 내지 예술가를 우리는 기대할 수가 있다는 것은 물론이고 이미 그 업적을 선진국에서는 물론이고 우리 나라도 그런 결과와 교육적 효과를 보고있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바 입니다.

♥최근 이 사안이 우리나라 교육계를 혼돈과 개탄속으로 몰아놓고 있기에 여기에 대한 걱정스런 견해와 주장을 내놓는 상황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아래 주소를 클릭하면 한만위 민족사관고 교장선생님의 민사고폐지에 대한 충정어린 비판과 걱정을 읽을 수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546542

♥★사서오경(四書五經) 예기( '禮記)에서 배움★♥

★ 古之王者 建國君民 敎學先學
(고지왕자 건국군민 교학선학)
"옛적에 왕이 된 사람은, 나라를 세워 백성들의 통치자가 되고 나서, 敎學교학 가르치고 배우는 것을 우선해야 할 도리로 삼았습니다."

★ 雖有佳肴不食 不知其味也
(수유가효불식 부지기미야)
"비록 좋은 안주가 있다 하더라도 먹어보지 않고는, 그 맛을 알 수 없고"

★ 雖有至道不學 不知其善也
(수유지도불학 부지기선야)
"비록 지극한 道도가 있더라도 배우지 아니하고는 그 좋은 것을 모릅니다."

★ 是故 知不足然後 知不足
(시고 지부족연후 지부족)
"이런고로, 배운 연후에야 자신의 배움이 부족함을 알게 되고"

★ 敎然後 知困(교연후 지곤)
"가르쳐 본 연후에야 어려움을 알게 됩니다."

★ 知不足 然後(지부족연후)
★ 能自反也(능자반야)
"부족함을 안 연후에 스스로 반성할 수 있게 되고"

★ 知困然後 能自强也 (지곤연후 능자강야)
"어려움을 안 연후에야 스스로 강해 질 수 있는 것이니"

★ 故曰(고왈)그런고로
★ 敎學相長也(교학상장야)
"가르치고 배우는 것은 서로 이끌어주는 것이라고 말합니다."